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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스가 국방일보에 소개되었습니다!

[육군1기갑여단] 부리나케 화재 감지·진압 ‘이지스’ 부대 전역에 설치
육군1기갑여단, 전군 최초로2018.03.08 17:30 입력 | 2018.03.08 17:43 수정


업체 관계자가 최신 나노기술로 개발된 지능형 화재 진압 시스템인 이지스를 육군1기갑여단 내 배전함에 설치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1기갑여단이 최근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전군 최초로 나노기술을 이용한 초미세 캡슐 소화기 ‘이지스’를 부대 전역에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마이크로 캡슐 기술로 만들어진 지능형 화재 진압 시스템 ‘이지스’는 복잡한 배선이나 기계적인 장치 없이 자동으로 화재를 감지해 진압하는 최신 장비다.

‘이지스’는 전력을 공급하는 배전반에서 불꽃 등 화재가 발생하면 이를 감지, 캡슐 속의 액체가 기화해 분사되는 방식의 화재 진압 시스템으로 인체에도 무해한 친환경 제품이다.

여단은 요즘 빈번히 발생해 안타까운 인적·물적 피해를 일으키는 화재 사고를 사전에 방지, 군 전투력을 보존하기 위해 부대 내 90여 개에 이르는 전 배전함에 ‘이지스’를 설치했다.

김창수(준장) 1기갑여단장은 “부대 내에는 종교시설·생활관·샤워장 등 다중이용시설이 많아 찰나의 순간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화재 사고 예방은 모든 부대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수 요소라는 판단으로 ‘이지스’를 설치하게 됐다”며
“최신 화재 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을 통해 부대 안전성 확보는 물론 유사시 전투력 발휘 여건을 보장하는 데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석종기자 < seokjong@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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