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중소기업투데이] 나노기술 초미세캡슐형 소화기 '이지스' 빅히트 예감2019-05-02 17:40
작성자 G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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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biztoday.kr/news/articleView.html?idxno=6225

* 이지스가 "중소기업투데이"에 소개되었습니다!

중소기업투데이
제 36호 2019년 04월 26일(금)
우리 "지에프아이" 기사가 실렸습니다!!



[신제품] 패드형 스티커 한 장이면 OK, 화재 ‘걱정 끝~!’
 황무선 기자
| 승인 2019.04.22 13:21
별도전원·설비 필요없고, 작은 공간에도 간단히 적용
나노기술 초미세캡슐형 소화기 ‘이지스’ 빅히트 예감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화재는 작은 불씨나, 스파크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시작된 화재는 막대한 재산과 인명피해를 동반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KT아현기지 화재와 얼마전 한전 개폐기에서 시작된 속초·고성 화재 등이 그 대표적인 사례로 이들 화재를 계기로 각종 설비에서 발생한 화재의 신속한 초기대응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나노기술과 마이크로캡슐 기술을 이용한 소화기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식회사 지에프아이가 나노기술과 마이크로캡슐 기술을 융합해 개발한 지능형 화재진합시스템 이지스(AEGIS)가 그 대표적 제품이다. 테이프형 패드, 와이어, 실드형 등의 나노캡슐 기술을 활용해 자유로운 형태로 소화기를 제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확실한 소화성능과 어떤 장소에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이 제품은 일명 ‘젖지 않는 물’로 불리는 검증된 3M의 Novec 1230을 소화약제로 사용하고 있다. 때문에 인체 유해성이 적고, 친환경 적인 소화기다. 화재진압 과정에서 중요한 설비의 손상도 없다.

유기·무기, 고분자 화학과 나노기술의 융합기술의 결과물로 이 소화기는 머리카락 두께의 미세한 나노캡슐에 소화약제가 담겨진 형태의 제품이다. 설정된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나노 캡슐이 한 번에 터지며 소화약제가 밖으로 분출돼 발화원과 화재를 신속히 진압해 준다.

초기 화재를 진압하는데 탁월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한전이나 통신사의 설치물, 태양광 발전소, 지하철 및 선박, 분배전반, 산업용장비 등 중요한 산업설비에 유용하다.

또 소화기 사용이 어려운 아동·노인·장애인 복지시설이나 병원, 화재에 취약한 문화재 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에 적합하다.

이지스는 제품출시와 함께 2017년 특허등록을 마쳤다. 또 그해 4월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에서 화학·안전부문 대상과 11월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그 기술력을 공인받았다. 현재는 지에프아이는 현 제품을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연구기관과 협력해 국제기준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개발하는 등 창의적 기술역량을 높여가고 있다.

현재는 출시된 제품은 크게 세 가지 형태다. 작은 밀폐 공간에 유용한 스티커형 패드와 중소형 시설이나 설비에 적합한 와이어형, 대용량 설비의 방호에 적합한 쉴드형 등이다. 나노캡술 자체가 주변온도에 반응해 작동하는 구조로, 여타 다른 소화기들과 달리 작동을 위한 축압 용기나 분사장치, 감지기 등 어떤 추가설비도 필요 없다. 먼지나 습기에 강하고 정확한 온도에 반응함으로 오작동으로 인한 진화 실패 등의 걱정도 없다.

초경량 제품으로 스티커 형태의 패드와 와이어형, 실드형 모두 작은 설치 공간만 있으면 간편히 설치할 수 있다. 500원짜리 동전 크기의 이지스 하나가 약 3ℓ공간의 화재를 커버하기 때문에 다양한 장소에 맞도록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다.

출처 : 중소기업투데이(http://www.sbiztoday.kr)